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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중예고음대입시

음악전공! 부모님이 반대하는 이유! 부모님과 아이가 꼭 한번 읽어보면 좋을듯합니다.

by H.S Studio Academy 2017.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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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흥미로운 주제를 가지고 포스팅을 해보려합니다.

아마 음악전공을 한 친구들이라면 10명중 8명은 겪어본 일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지금은 선생님 그리고 에이젼시 대표를 맡고 있는 저도 음악전공을 할 때에 부모님이 엄청난 반대를 하셨답니다.

물론 수 많은 반대의 사유가 있겠지만 가장 걱정할만한 탑 3위를 선정해보았습니다.

1. 음악으로 뭐 먹고살래? 안정적인 직장잡기가 어렵다.
요즘 K-POP이 한창 전성기라고 불려우질 때 입니다.
우리 아들 또는 딸이 한순간의 호기심, 멋 등으로 휩쓸리는건 아닌가 이런 부모님들이 계실겁니다.

사실 음악으로 직장생활을 영위한다는게 참으로 어렵습니다.

제대로 된 회사!
이 말부터 음악에는 상당한 제약이 걸리기 때문이죠.

음악레코딩, 방송계열, 오케스트라 등 이런직장을 선택하지 않으면 안정적인 직장이라고 하기 어렵습니다.

우리 전공하는 친구들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일겁니다.

사실 우리가 모르는 직장도 상당히 많다는것은 우리 부모님들도 아셔야 할 부분이랍니다.

음악전공과 카메라전공을 결합한 오케스트라 전문 카메라감독 또는 회사가 존재합니다.
그 외에도 매장, 방송 등에 적합한 음악을 선곡하고 차트를 만드는 직업도 음악을 하지않으면 제외되는 직업이지요.

라디오도 음악이 결합하지 않으면 안되는 직업중 하나에 속한답니다.

다만, 명확한 꿈이없고 확신이 서지않을 때 전공이란 말을 꺼내면 어느 부모님도 말에 존중하지 않을것이라는걸 우리는 반드시 알고있어야합니다.

2. 공부하기 싫어서 회피하는 음악! 공부안하고 음악할래!!

사실 음악이라는 직업은 모든 공부를 게을리 하면 안되는 아주 어렵고 두려운 학문이라는 것을 반드시 명심해야 한답니다!

음악을 알기 위해선 음악사 (역사)
대위법 (수학)
시창청음 (가창,기보법)
작사 (국어,문법 등)
음악의 방향 (철학)
그루브 (감정, 심리학 등)
음악적인 센스 (경험 or 호흡)
음악용어 (영어,이탈리아어,독일어 등)
청중에게 들려주어야 할 최적의 소리 (과학)

등등등....

어느것 하나 놓칠 수 없는게 예체능 계열이라 저는 반드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멋?, 잘나보이고싶은 그 마음?

괜찮게 하는 음악인 이라면
당신의 평도 괜.찮.은. 음악가 일 뿐입니다.

유학파 음악인들도 예전에 비해 많이 늘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색과 음악으로 무장한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홍대길거리만 해도 수없이 볼 수 있답니다.

연습실에서 입에 피가나도록..
목이 잠겨 한마디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손이 다 터서 갈라질정도로...

그 자신이 없다면 과감히 접기를 추천합니다^^

3. 부담스러운 음악전공비용 얼마나 합리적인지를 알수없다.

일반 부모님들이라면 누구나 다 같은 마음이실겁니다.

동네학원?
유능한선생님?

가격도 천차만별이고 그 가격 만만찮습니다.

저도 음악하는동안 쉽게 서울권 아파트 가격 날려보았습니다.

선생님이 추천하는 선생님 고르는 법!
꼭 필독하시길 바랍니다.

예체능계에서 오래 몸담고 제자 많이 보내는 선생님?

정답은 (X)

사실 우리가 알려지지않아도 꾸준히 제자양성하고 본인만에 철학으로 가르치는 선생님 많습니다.
다만 우리가 모를뿐이죠...

이런 선생님을 찾는 방법?
우리 어머님들 아버님들 꼭 아셔야합니다.

*가까운곳에 늘 계십니다.*

공연장에 연주자들 모두가 선생님입니다.
리플렛에만 자세히봐도 10개중 5개는 이름이 명시되어있을겁니다.

직접 보고 느끼시는걸 추천합니다.

만약 모르신다면 인터넷에 검색을 하세요.
찾아달라고 사진올리시기만 하면 쉽게 찾을수 있을겁니다.

너무 막막하다면, 가까운 스튜디오에 방문해보세요.

그리고 선생님과 상담을 받아보시고 아이의 만족도를 확인하세요.
만약! 기회가 되신다면 같이 수업을 들어보시는것도 참 좋답니다.

*그룹레슨이 많은 곳은 될 수 있음 피하세요.
그룹은 같은 라인의 사람들과 수준차이를 알수있지만 본인이 노력하지않는 학생이라면 1:1을 추천드립니다.

정식으로 선생님과 미팅이 많은 레슨을 선택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학원보다는 레슨이 더 좋습니다.
같은 강습료라면 레슨이 훨씬 유리합니다.

같이 연주, 피드백을 하는 선생님을 선택하세요.
말잘하는 선생님보다 한번을 보여주는 선생님이 실력향상에는 훨씬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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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너무 길면 사실 잘 읽어지질 않습니다.

꼭 부모님이 아니더라도 우리 학생들이 이 글을 읽어볼수만 있다면 저는 언제든 환영입니다.

세상에는 수 많은 선생님, 아티스트들이 있습니다.

저와는 다르게 생각하시는 선생님들도 분명 어디에는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오랜시간 음악을 해오면서 저만의 노하우, 겪은 다양한 경험을 통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늦은 시간에 적어보았습니다.

정말 절실히 음악을 하고 싶은데 여러 이유로 막히는 친구들이 레슨선생님을 하면서 여럿 찾아오고 전화한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그 친구들을 상담하며 제가 고생했던, 부모님이 고생하셨던 기억이 상담하며 떠오릅니다.

절실한친구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100번을 거절당해도 101번째 문이 열릴수 있답니다.

그 믿음가지고 꼭 도전하길 응원합니다.


금관악기레슨문의 010-4811-5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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