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사란 무엇인가 1편 음악사 정의 및 연구법

이번에 제가 포스팅 할 것은 음악사의 전체를 조금씩 분할하여 알려드려볼까합니다.
아마추어분들도 관심있어 하시지만 시도가 어렵고
음악대학을 재학중인 학생들도 음악사가 가장 어렵다 얘기하며 잘 공부하지 않습니다.

전공교과로 공부하다보면 정말 어려운 말들도 많고, 책이 따분할 때가 많습니다.
(두께부터도...)

그리하여 저도 다시 옛 마음을 다 잡아볼겸, 악기를 배우는 수많은 친구들이 도움이 되길 바라며
간만에 전공서적을 펴서 공부 겸 정리를 하여 포스팅을 해볼까합니다.

제가 이번 포스팅을 준비하면서 활용 할 책은 연세대학교 홍세원교수의 서양음악사를 활용할것이며
시간이 되는대로 지속적인 업로드를 할 것입니다.

책의 내용을 중심으로 요약정리 할 예정이며, 책의 내용과 비슷하게 진행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책에서 다 들여다 볼 수 없는 음악들은 유튜브나 구글 등을 이용하여 조금 더 풍부한
E-Book 형식의 포스팅을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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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사는 음악이 탄생해서 발전한 과정을 시대별로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음악사의 연구도 다른 학문의 역사처럼 각 시대에 나타난 역사적 사건을 수집, 분리하여 체계화시키는 작업이 포함되지만, 일반 학문의 역사와는 연구 방법이 다릅니다.
 
음악사의 주 된 연구는 음악작품이기 때문에 작품의 형성, 경향과 특성, 작품 상호간 비교, 작곡가들의 생애 및 창작활동, 작품들을 연구화 하여 재평가 하는 작업도 음악사 연구에 포함되여야 합니다.
 
음악사의 연구는 음악자체만으로는 충분한 연구결과를 얻을 수 없기에, 각 시대의 역사적 배경을 이해하고 인문. 사회. 과학 의 부수적 지식이 함께 동반되어야 합니다.
특히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는 문화사조, 예술사조의 이해는 음악사 연구에 필수적인 과제입니다.
 
음악사 연구는 19세기 후반에 이르러 음악학의 한 분야로 정착되면서 보다 활발하게 진행되어지고있습니다.
 
현대의 음악사 연구는 연구범위가 확대되었고 연구의 대상도 시대나 국가별로 보다 세분화 되어있습니다.
연구대상은 대체적으로 시대연구, 음악자료의 발굴, 음악양식의 연구로 분류 됩니다.
시대연구는 연대별 시기에 따라 넓게(국가.민족.지역) 중심으로, 좁게(악파.작곡가) 세분화된 연구도 어떤 특정한 작곡가나 양식을 연구하다 보면 전반적인 시대연구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음악자료의 발굴 및 연구는 그 범위가 무한정합니다.
음악자료에는 직접적인 자료 (작곡가들의 작품 목록과 작품, 발표한 논문, 출판물 등)
간접적 자료(음악에 관련된 사료, 서적, 회화 등) 포함 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자료에 의거하여 음악가들의 전기나 작품 전집이 만들어집니다.
모든 음악자료가 연구할 가치가 있는 것은 아니기에 음악자료의 발굴과 연구는 음악사적 가치가 있는 대상의 선정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발굴과 연구는 사전에 충분한 지식, 비판과 겈토가 있어야합니다.
발굴 수집한 연구 자료가 진본(眞本)인지, 교정(矯正)을 거친 것 인지, 후세의 편집인들이 수정을 한 것인지를 판단하는 작업도 음악사 연구의 한 분야입니다.
연구결과로 유명 작곡가의 작품이 진본인지를 판명되기도 하고 작품 목록에 없었던 작품이 새로이 첨부되어 집니다.
 
음악양식의 연구는 각 시대에 나타난 작품의 구조, 형식, 양식 등 음악의 내용적 연구를 의미합니다.
음악특성을 연구, 그 시대의 작곡가들이 개발한 음악양식이나 기법을 이로넉 측면에서 연구하는 것입니다.
음악양식의 연구도 세분화되어서 형식적 분석, 미학적 분석, 역사적 분석으로 나뉘어 집니다.

악기레슨 및 군악대입시
문의 010-4811-5747